후배 취업 돕는 잘나가는 선배…강원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K-페어링’ 운영

다양한 산업 분야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 초청, 멘토링 실시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춘천캠퍼스에서 운영중인 'K-페어링' 모습. /강원대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일부터 23일까지 춘천캠퍼스에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인 'K-페어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를 초청해,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 진로 멘토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Notion 플랫폼 활용법 특강(7일) △동문 멘토링(12~22일) △우수 멘티 선발 및 온라인 면접 특강(23일)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멘토링 세션에는 네이버, 삼성SDI, SK하이닉스, 오뚜기, NH투자증권, 카카오, CJ프레시웨이, 현대트랜시스, 포스코, BGF리테일, Texas Instruments, 한국관광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2개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선배들이 참여해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멘티에게는 △대상 1명(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만원 상당) △우수상 10명(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