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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은 "카드를 배송중이다",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됐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돼 금융감독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산의 범죄 관련성 검수를 위해 금감원에 예치해야 한다"라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기망해 수 차례에 걸쳐 1억5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고액 알바를 미끼로 한국인 3명을 현금 수거책으로 고용하고, 단기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을 2차, 3차, 4차 현금 수거책으로 고용해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서는 구속된 외국인 4명의 출입국 기록에서 지난해부터 수십회 단기 출입국 기록을 확보해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외국인들이 범죄에 사용한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해 외국에 있는 총책과 연락한 기록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형사2과 임종완 과장은 "우리나라 국가 기관에서는 돈을 인출해 특정 장소에 보관하거나 특정인에게 전달하라고 하는 기관이 없다"면서 "이러한 전화를 받는다면 무시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서에 따르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면 무시하거나 다른 전화를 이용, 해당 카드사에 카드 발급사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