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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최측근 이종현·박형수, ‘토허제 혼란 책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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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3. 21. 18:10

"사표 수리 여부 아직 결정 안 돼"
서울특별시청 전경13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핵심 측근인 이종현 민생소통특보와 박형수 정책특보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번복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특보와 박 특보는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영향 분석과 위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오 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특보는 오 시장의 민선 4·5기 시절인 2006년부터 서울시 부대변인, 정무 특보, 공보 특보 등을 거쳐 2010년 대변인을 역임했다.

박 특보는 한국은행 출신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지낸 거시 경제 및 조세·행정 분야 전문가다. 2022년 3월부터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오 시장의 정책적 판단을 보좌해오다 2023년 12월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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