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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이 '문제 있다'는 응답이 42%, '문제 없다'는 응답이 44%였다. 14%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현경보 한국사회여론평판연구소 대표는 "'문제 있다'와 '문제 없다'는 응답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증거 능력'이 없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증거 능력을 가지려면 응답자의 70~80% 정도는 신빙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