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에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35명과 문화홍보관 7명 등 총 42명이 참석해 한류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날인 4일에는 코시스센터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주재하는 워크숍과 권역별 토론회가 열린다. 올해 10∼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주요 현안을 살피고, 한국문화원 운영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한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코시스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한류 확산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가 열린다.
유 장관은 "올해 하반기 APEC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한국문화원이 현지 '한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