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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불교’ 열풍…조계종·동국대 新포교 방법 모색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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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기자

승인 : 2024. 08. 14. 09:32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개최
불교 커뮤니케이션 학문적 정체성 확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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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불교가 젊고, '힙'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동국대학교가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종교 커뮤니케이션과 불교 포교 특별 학술 세미나'는 향후 불교 커뮤니케이션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불교 포교의 효과성을 높이고, 불교 저널리즘 형성에 기여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로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박진규 교수의 '불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체계화를 위한 제언과 제2주제로 동국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두식 연구원의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의 모색 -불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논문이 발표된다.

1주제에선 그동안의 진행된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연구 현황과 학문적 기초를 검토해 향후 불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미래 담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주제에서는 뉴진 스님의 사례에서 엿볼 수 있는 불교와 커뮤니케이션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포교 방법론을 탐색한다.
이번 특별 학술 세미나는 언론사불자연합회, 한국불교기자협회, 불교신문,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 BBS 불교방송, BTN 불교TV 등 불교계 언론사들이 후원하고 조계사와 봉은사가 협찬해 진행된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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