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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기계 구매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급…올해 3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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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3. 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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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역 농업인이 농업용 관리기·농업용 방제기 등 농업기계를 구매하면 농가당 최대 1000만 원의 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 부담은 덜고 생산성과 소득은 높이기 위해 이번 '서울 농업인 농업기계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0대의 기계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5000만원 미만 농업기계는 최대 600만원까지, 5000만원 이상 고가 기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서울시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것으로 한정하며 대표적으로 관리기, 저장고, 건조기 등이 있다.

지원금 신청은 6일부터 24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농가는 4월 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며 서울시 소재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되고, 1농가 당 1기종(부속기 포함)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가 지역농협에 지원을 신청하면 선정협의회에서 영농규모, 연령,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농가가 농업기계를 구매해 인수한 뒤 지역농협에 보조금을 신청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덕영 농수산유통담당관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업기계 구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농업인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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