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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 자전거 보험 운영…최대 3000만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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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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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별도 가입 없이 보장받는 '2023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모든 구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 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399명이 총 1억 9000만원의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았다.

올해 구민 자전거보험의 가입기간은 내년 2월 22일까지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치료진단 시 진단금 20만~60만원 △진단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 있다.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는 매년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교통안전 이론, 자전거 주행실습 등을 병행하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 자전거보험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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