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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의 참여로 생활 주변 공간에 정원을 가꾸는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일상 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녹화대상지 선정부터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의 지원 분야는 △꽃, 나무, 비료를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정원조성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등 2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개 분야 중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 거주자뿐만 아니라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서울인 사람도 서울지역 내 사업대상지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지원예산은 5억2500만원으로, 녹화재료 지원은 약 150곳에 각 300만원 이내의 녹화재료를, 보조금 지원은 약 20곳에 500만~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중 보조금 지원 분야는 선정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하고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올해는 시정 핵심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해 정원활동(가드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나 취약시설·계층이 참여하는 경우 우선 검토한다.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뿐만 아니라 집행지침 전반에 대해 교육도 시행한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평소 정원이 부족했던 공간을 시민이 직접 '초록'으로 채울 기회가 왔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녹색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