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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푸트라자야 비전 2040’ 논의… 보건·경제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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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9. 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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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고위관리회의 화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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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측 대표로 참여한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제회복 방안을 협의했다. 회의에선 APEC의 향후 20년 협력 방향을 담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도 논의됐다.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공감하고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경제 촉진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동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디지털 경제전환을 촉진해 노동시장의 구조개혁를 개혁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위한 회원국들 간의 협력도 강조됐다.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다자무역체제 강화와 디지털 경제 촉진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이 조정관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등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 연내 수립 등 APEC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대비를 위한 아태지역 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오는 11월 12일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위관리회의와 각료회의 등에서 관련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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