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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유엔 해비타트와 개발도상국 정주여건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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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0. 12. 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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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개발체제 연계 주택·도시개발분야 협력 위한 MOU 체결
공동연구협력 통해 시범사업 아이템 발굴 계획 등 추진 나서
개발도상국 정주여건 개선 위해 유엔 해비타트와 맞손
9일 개최된 ‘개발도상국 저탄소 주택·도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유엔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개발도상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유엔 산하의 국제기구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개발도상국 저탄소 주택·도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LH는 정부의 그린뉴딜 저탄소 정책과 해외시장 개척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CDM) 사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한 바 있다.

CDM 사업은 UN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의 감축 및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때 승인되며, 이를 통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일정 비율을 자국에 부여된 감축량으로 포함함으로써 전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지구촌 공동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의 도시화와 주택 문제를 CDM 사업과 연계 및 효과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LH와 유엔 해비타트가 및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CDM 사업과 LH 사업 연계 방안 마련 △CDM 사업의 수원국 정부승인 협력 △시범사업 공동 발굴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국과 유엔 해비타트 아태본부가 소재한 일본 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협약 이후 시범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연구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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