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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노후된 강남 개포우성6차아파트, 최고 25층으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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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0. 11. 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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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서초구 반포동 효성빌라 정비구역 지정 조건부 가결
서초구 신반포27차도 조건부 가결
마포유수지 상부에 공연장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우성아파트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6차 아파트가 최고 25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제공=서울시
대표적인 서울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6차 아파트가 최고 25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 개포우성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개포우성6차 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양재대로와 구룡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아파트 단지가 양재대로와 구룡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경관과 인근 개포시영 신축아파트 단지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 대안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단지는 최고 25층, 용적률 249.99%, 417가구(공공임대 22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서울시는 서초구 반포동 효성빌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도 가결했다. 서초구 반포동 591-1번지 일대에 위치한 효성빌라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1984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서래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 건물 등의 높이를 고려해 조화로운 높이 계획안을 수립토록 조건부 가결했다.

해당 연립주택 단지는 조건부 사항을 반영해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4층, 용적률 150%이하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지난 1985년에 준공된 신반포27차아파트도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서초구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서초구 잠원동 56번지 2호 일대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구역은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기존 가구수는 156가구다. 이번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총 가구수 210가구, 최대높이 88m(최고층수 28층), 2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수 중 33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야 한다.

특히, 임대주택 건립계획은 조합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사회혼합(Social Mix) 취지에 적정하게 변경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향후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마포유수지 상부에 도시계획시설을 입체화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가칭)’ 건립과 관련돼 국비(356억원) 등을 지원받았다. 마포유수지 상부에 공연장을, 하부에 유수지를 조성해 대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으로 기존 유수지의 방재성능 유지와 대규모 문화시설(공연장)을 확보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7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40년 이상 경과한 장기 미시행지구인 마포구 마포동 195-1번지 일대 제 28·29지구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서울시는 열악한 주변환경으로 도시경관을 악화시키고 있는 해당 대상지에 마포구 일대 직장인·청년층을 위한 지역수요 기반의 도심형 주거의 대안으로서 업무시설(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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