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취업유발계수 높은 건설산업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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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은 13일 취임 7개월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 침체 특히 건설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데, 생산 및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건설산업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했지만, 코로나 사태 등으로 취임식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했다.
건설협회는 최근 내년 건설투자 전망이 최대 4조3000억원 감소하고 취업자 전망도 2만60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하며 정부의 내년도 SOC예산을 30조원 이상 편성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SOC분야를 26조원으로 편성한 상태다. 이에 협회는 지난 달 국회 등 관계당국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SOC예산 확대를 강조하며 30조원 편성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협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국내 건설산업도 투자위축으로 인한 주택 인·허가실적 및 건설취업자 수 감소 등 최대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SOC 등 건설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시 국내총생산액(GDP) 성장에 70% 이상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총생산액(GRDP)에서도 건설투자 비중이 최대 27.8%를 차지한다. 협회는 예산을 4조원 증액하면 약 7조원의 직·간접적 생산액과 약 4만여명의 신규 취업자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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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38명의 인명피해와 4만여 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해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았다”며 “자연재난 복구비용이 피해액의 최소 2배 이상 소요된다. 재난대응을 위한 인프라 시설 투자는 시설피해를 줄여 복구비용 최소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사태로 자연재해 예방시설 노후화와 재난대응 인프라시설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부터의 인명피해와 도로, 교통 등 시설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안전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