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10월은 9.4p 하락한 65.9로 부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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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일 “9월 CBSI가 전월 대비 1.8포인트 소폭 상승했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건산연은 “코로나19 사태로 60선으로 부진하다가 6월에 반등(14.6포인트) 반등해 80선 가까이 회복됐지만 7, 8월 각각 1.9포인트, 4.0포인트 하락해 70선 초반을 기록했다”며 “그러다가 9월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철한 부연구위원은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평년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상승 폭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에는 혹서기 이후 신규 수주와 공사 물량이 개선되는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상승하는데 이러한 계절적인 영향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만, 과거 10년 동안 9월의 평균 지수 상승 폭이 5포인트 내외인 것을 것을 감안하면 올해 9월 지수 상승 폭은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으며, 그만큼 경기 회복 속도가 느리다”고 분석했다.
한편 건산연은 10월 지수에 대해 9월 대비 9.4포인트 하락한 65.9로 전망했다.
박 부연구위원은 “10월에 지수가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으로 10월 자금조달과 공사대금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 기업들의 향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