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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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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지난해 연봉 174억원…전년 대비 52% 늘어

지난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수가 기아의 보수 수령액까지 더해지며 전년 보다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현대자동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45억 원과 상여·기타 소득 45억100만원을 포함해 총 90억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70억8700만원)보다 약 27% 증가한 수준이다.여기에 다른 계열사 보수까지 합치면 증가 폭은 더욱 커진다. 정 회장은 지난해 기아에서 54억원, 현대..

[르포] "클릭 한 번에 발주 끝"…CJ프레시웨이가 보여준 외식업 변화

"식자재 유통 산업은 데이터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기업간거래(B2B) 전문 식음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식자재 유통의 방향으로 '플랫폼'과 '효율화'를 제시했다. 행사는 외식·급식 사업자부터 파트너사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식품산업 전반의 디..

아산사회복지재단,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기초·임상의학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의과학자들을 선정해 총 7억원 규모의 상금을 전달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와 임상의학부문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에게 각각 3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1)와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

기초연금 '하후상박' 여야 공감대…주택·퇴직연금은 '다층구조' 쌓는다

여야와 정부가 기초연금이 노후 빈곤 완화라는 본래 기능을 수행하게 하기 위해선 '하후상박' 형태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정부는 이날 다층적 연금 체계의 성숙을 위해 퇴직연금 사회적립 의무화와 주택연금 확대 등의 과제를 국회에 보고했다. 특히 퇴직연금과 관련해선 디폴트옵션 상품을 성과 평가해 미흡한 상품은 퇴출시키는 등 관리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기금 고갈 우려가 제기되는 국민연금와 기초연금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로..

2주 만에 '위기경보' 높인 정부…"비축유 방출, 타이밍·가격 중요"

정부가 13일 만에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실제 시장 개입과 수급 관리가 병행되는 단계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중동발 리스크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정부가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까지 예고한 것도 이 같은 위기 인식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1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

사람 줄고 연봉 오른다…4대 은행 ‘1억2000만원 시대’ 진입

주요 시중은행의 인력은 줄어들고, 평균연봉은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퇴직과 장기근속 구조가 맞물리면서 은행권은 사실상 '월 1000만원 시대'에 들어선 모습이다. 은행 경영이 직원 1인당 생산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인력을 줄이는 흐름 속에서도 보수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2024년까지만 해도 1억2000만원에 못 미친 곳이 대부분이었..

구제역 재판소원 예고에…박형준 "범죄자 방패된 李정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협의로 실형을 받은 유튜버가 '재판소원'을 청구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이재명 정권의 사법 3법 개악이 범죄자의 방패가 되어 선량한 국민들을 고통속에 내몰고 있다"며 헌법소원제의 문제점을 짚었다.박형준 시장은 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끝났다고 믿었던 판결 뒤에도 재판소원으로 인해 다시 가해자를 마주해야 한다며 울분을 토한 유튜버 쯔양의 모습이 사법 개악의 적나라한 현실..

호르무즈 봉쇄에 'K-전략상선대' 부각…해운협회 "200척 확보해야"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외국적 선박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건 국가 경제적 리스크입니다. 유사시 우리 선박 동원력을 강화하는 '전략상선대' 구축이 시급한 이유입니다."18일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강국 도약 전략수립 국회 공청회' 현장에서 정부의 전략상선대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전략상선대는 평시 상업 운항 하되 유사시 국가가 징발해 운항할 수 있는 선대다. 최근 중동상황과 호르..

중동발 오일쇼크에도 OCI홀딩스, 태양광 밸류체인 선점 효과 '톡톡'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불안이 고조되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안보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비중국산 태양광 공급망을 선점한 OCI홀딩스는 유가 급등에 따른 반사이익과 미국 규제 강화가 맞물려 실적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관심이 재생에너지로 이동하고 있다. 유가 상승은 발전 원가 부담을 높여 태양광의 상대적인 가격 경쟁..

“기름 대란 막는다” 정유4사, 공장 풀가동… 마진 보다 공급 책임감

국내 정유 4사가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와 수출 규제 속에서도 정비를 연기하고 내수 물량을 크게 늘리기로 한 것. 당장 마진도 좋지만 자동차 5부제까지 논의되는 와중에 국내 기름 대란을 최소화 하겠다는 책임감에 따른 결정이라는 게 정유업계 설명이다. 17일 정유 및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정유사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복합 정제마진은 최근 배럴당 30달러선에 육박하고 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같은 석유제..

호주 내 위조지폐 1년 새 7배 급증…비상용 현금 수요 증가 영향

최근 호주로 유입되는 위조지폐가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호주 중앙은행(RBA)은 18일 진위를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위조지폐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식별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호주 ABC뉴스가 보도했다.호주 국경수비대(ABF)가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날까지 집계된 위조지폐 적발 사례는 총 334건이다.올해 1월 1일부터 6주 동안의 위조지폐 압수 사례는 총 57건이..

[취재후일담] 아이돌·배우 대신 김선태·기안84 'Pick'한 은행권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해 온 은행권의 광고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연예인 대신 이른바 '이슈 메이커'를 잇달아 모델로 기용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돌이나 영화배우 등 톱스타 중심의 광고 경쟁에서 벗어나, 대중의 이목이 쏠린 인물 모시기에 나선 모습입니다.실제 움직임도 빠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충주시청 홍보팀 소속으로 이름을 알린 '충주맨' 김선태씨와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김씨는 퇴사 이후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취재후일담] 성분명 처방 재점화에 '조용한 긴장' 번지는 제약업계

성분명 처방 도입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제약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여부에 따라 기존 병원 중심의 영업 구조 개편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방 권한 변화는 의약품 시장 판도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성분명 처방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1일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모험자본 확대했지만 ‘담을 곳’ 없다…증권사 자금, 우회 투자 고착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를 기반으로 증권사들의 자금 조달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운용할 투자처는 오히려 제한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개인 자금 유입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고위험 투자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채권 성격의 메자닌이나 선순위 중심의 대체투자 등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자산으로 운용 비중을 옮기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주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IMA3호 사업자에 NH투자…내달 1호 상품 연 4%로 출시할 듯

NH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3호 사업자로 선정됐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에 대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A사업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총 3개사가 됐다.IMA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기업대출, 벤처기업,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하고 그 성과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모험자본 확대라는 정부의 취지에 맞춰 증권사들은 예..

삼성화재, 작년 재보험사업 '대박'…인니법인은 뒷걸음질

국내 보험업 불황으로 보험사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손보업계 맏형 삼성화재도 인니·베트남·유럽·미국·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거점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법인 '삼성Re'(삼성리)는 출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삼성화재의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또 영국 재보험사 캐노피우스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로 한화 1140억원의 순익을 챙겼다. 재보험 사업에 힘을 실었던 삼성화재의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AI 상용화에 7500억 투입… 일상 바꾸는 'AX 붐' 일으킨다

정부가 산업과 일상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2년간 약 7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단기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 제품·서비스 개발을 집중 지원해 체감도 높은 AI 전환(AX)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기획예산처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스프린트)' 추진계획을 의결하고 이..

남부발전, 자회사 경영 투명성 강화…'외부 전문가' 선임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자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 구성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자회사인 코스포영남파워와 코스포서비스의 감사·이사 직위에 외부 전문가를 선임하기 위해 18일 비상임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남부발전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기존 모회사 인력 중심의 임원진을 변호사·회계사 등..

"경쟁력 회복"… 환호성 쏟아진 삼성전자 주총

"지난해, 반드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주주들 앞에 선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당당한 발언에 박수가 쏟아졌다. 18일 전 부회장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가 한국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도움 필요없다" 트럼프, 나토·亞에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사 공조를 요구해 온 동맹국들에 대해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밝히며 입장을 급선회했다. 동맹의 소극적 대응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동시에 미국 단독 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대부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중동에서 이란 정권에 대한 군사작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알려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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