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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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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폭죽공장 폭발 사고 희생자 26명으로 늘어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류양의 한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친 사람도 61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워낙 컸던 만큼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농후하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3분 경 류양에 소재한 한 폭죽 제조업체 작업장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당국은 사망 3명, 부상 25명으로 피해를 집계했다. 그러나 구조 작업..

鄭 "24시 소아진료체계 구축"… 吳 "서울형 키즈카페 2배로"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정책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부모 표심' 공략에 나섰다. 6·3 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는 어린이 관련 행사장을 찾아 현장 행보와 정책 발표를 병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정원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정 후보는..

"이혼 후 면접교섭·양육비 문제 '아동 권리' 차원서 봐야"

부모의 이혼이 아동에게 정서적 상처를 남길 수 있지만 이혼 후에도 부모가 일관된 애정을 보인다면 아이는 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이혼 후 자녀에 대한 면접교섭과 양육비 지급 의무를 불이행하는 등 문화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아동 권리 관점에서 살펴본 양육비 이행 제도와 의미와 한계' 토론회에서는 이혼 이후 부모의 면접교섭과..

與 '조작기소 특검법' 속도조절… 野 "사법 쿠데타"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조작 기소 특검법' 처리 시점을 두고 속도조절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당초 이달 내 처리를 목표로 했지만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는 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가 당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숙의를 주문하면서 법안 처리가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조작 기소 특검법'을 겨냥한..

'3파전' 부산 북갑… 야권 단일화가 승부처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에서 '3자 구도'가 확정됐다.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대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승부처다. 국민의힘과 맞물린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의 전략적 움직임과 보수 표심의 향배가 판세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의힘은 5일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확정했다. 이에 부산 북갑 보선은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출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대..

"대통령 되고 싶어요" 어린이 말에 李대통령 "5년 밖에 못 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 등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청와대 복귀 후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동과 아동보호시설 아동, 인구소멸지역 및 다문화가정 아동, 이 대통령 부부가 그간 찾은 복지시설과 희소질환 환우 간담회 등에서 인연을 맺은 아동, 오송참사 유가족, 청와대 인근 거주 아동 등이 함께했다. 분홍색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하이파이브'로 어린이들을 맞았다...

원팀 시동 국힘 '집토끼 다잡기' 가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 지지층을 다잡는 '집토끼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대구 등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내 기강 관리에도 나서며 선거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부산과 대구를 차례로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섰다. 당내 투톱인 두 사람은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참석해..

보수 결집 조짐에… '정책' 띄우는 민주, '샤이' 깨우는 국힘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막판 '보수 결집'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여야가 대구·경북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심 쟁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기울었던 일부 영남권 지역에서 최근 보수 결집 신호가 감지되면서 양당 모두 선거 전략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보수 강세 지역을 노리는 민주당과 전통 지지층..

현지화 전략 통했다… 현대차·기아, 印 연 100만대 돌파 청신호

현대차그룹이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연간 판매 100만대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와 미국의 판매량이 주춤한 가운데 두 자릿수의 판매 증가율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그룹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5일 현대차그룹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만1902대를 팔았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의 실적이며 엑스터·베르나·아이오닉 5·크레타 등 다양한..

주담대 규제에 보금자리론 급증… 실수요자 부담 커진다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의 공급이 줄면서 대출 수요가 보금자리론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딤돌대출 공급 축소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큰 보금자리론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금자리론마저 이달 금리 인상과 규제지역 가산금리가 적용되면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딤돌대출의 올해 1분..

"서울·인천 市금고 잡아라"… 은행권, 71조 자금운용 입찰경쟁

71조원이 넘는 자금을 관리·운용하는 서울·인천시 금고 약정이 올해 말로 일제히 만료되면서 시중은행 간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두 지역에서 모두 제1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이 수성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KB국민·하나·우리 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기관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신한은행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이번 시금고 선정 결과에 따라 향후 수도권 내 기관영업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들 은행은 단순 수익성을..

'메타버스' 실패로 얻은 자양분… SKT '피지컬 AI'로 꽃피운다

메타버스 열풍이 한창이던 2021년, SK텔레콤은 '이프랜드(ifland)'를 앞세워 가장 빠르게 시장에 올라탔다. '로블록스의 아시아판'을 목표로 내건 이 프로젝트는 통신사를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집약된 상징적인 시도였다. 그리고 약 4년 뒤인 2025년 3월, 이프랜드는 조용히 막을 내렸다. 전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을 각 국이 극복해 내면서 시장이 오히려 실내가 아닌 야외와 광장을 선호하게 된..

자기자본 12兆 연 김남구… 한투금융 '2030 밸류업' 빨라진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통해 제시한 2030년 목표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데다, 자기자본 규모와 주주환원 지표도 빠르게 개선되면서다.김남구 한국투자금융 회장이 강조해 온 '배당보다 성장' 중심의 밸류업 전략이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주주환원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

라이칭더 臺 총통 아프리카 방문 마무리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중국의 방해를 뚫고 아프리카 유일 수교국인 에스와티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환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오전 대만 타오위안(桃園) 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인은 세계로 나아갈 권리가 있다"면서 "우리는 압박 때문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외교 공간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이어 "지난 2일 출발해 귀국하기까지 84시간..

靑 "호르무즈 사고 원인 분석 수일 소요…선원 안전 실시간 파악"

청와대는 5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화재 사고와 관련해 "예인선의 투입과 접안, 국내 조사 인력 파견 및 분석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원인 분석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호르무즈 해상 선박 화재 점검 회의 이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기관리센터장, 해양수산비서관, 외교정책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해 사고 상황 점검..

호르무즈 긴장 고조 속 HMM 상황실…철통 보안 속 분주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HMM 운용 선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5일 오후 HMM 선박 종합상황실이 있는 부산 중구 HMM 오션서비스는 철통 보안 속 긴장감이 감돌았다.오션서비스는 HMM 선박 운항 관리, 선원 관리, 안전관리 등을 하는 HMM 자회사다.이곳에는 HMM 선박 대부분의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선박종합상황실이 있다.상황실이 있는 사무실은 안면인식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

정부 "美 호르무즈 선박 구출 작전 참여 검토 중"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을 구출하기 위한 미군의 다국적 해상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참여 검토에 착수했다.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 'HMM 나무호' 폭발 사고로 우리 선박의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명분으로 한국의 프로젝트 프리덤 합류를 촉구하면서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중동 안보 전략을 운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는 5일 '모든 국가의 공동..

우즈벡 대통령 만난 구윤철 부총리…"바이오·인프라 협력 확대해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일정 동안 대통령과 부총리를 만나며 다방면의 경제협력을 약속했다.5일 재경부는 구 부총리가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9월 한-중앙아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간 경제협력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국은 그간의 깊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중앙아 정상..

속앓이 삼성…TV는 수장 바꾸며 비상 경영, 반도체는 성과급 파업

삼성전자 노조 파업 예고일을 보름 앞두고 이사회 의장까지 공개적인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노조내 사업부별 균열까지 증폭되며 위기감이 임계점으로 치닫고 있다. 부진을 겪고 있는 TV 사업부는 수장까지 교체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 와중이라, 파업은 반도체 사업부만의 성과급 욕심 채우기라는 지적이 일며 명분까지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극적 타결을 이루지 못한다면 자칫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통해 차세대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그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거란..

137개 계열사 짊어진 GS건설…사업 '확장' 성장인가 부담인가

GS건설이 수처리·모듈러 주택·태양광·해외 부동산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연결 대상 종속회사 수가 업계 최다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비용 부담에 대한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회사는 비핵심 자산 정리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일부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매출 공백과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지만 대규모의 현금 유입도 예정된 만큼 재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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