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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月 수출 1000억달러' 금자탑…6월 경상흑자 497억달러 역대최대
IBK기업은행이 국내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기술금융 평가모델 등 자체 IT 역량을 선보이는 부스와 함께, 국제무대 진출이 어려운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홍보·전시 부스를 마련해 현직자와 투자자, 일반..
원화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살 때 가격은 1500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과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환율을 잡기 위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카드도 꺼내들었다. 하지만 환율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구두개입의 효과도 크게 나타나지 않아 '고환율'이 '디폴트값'이 된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팽배하다...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한시적인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19일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이 기간 동안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달러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 외환건전성 부담금은 외국환거래법..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자에 강정훈 현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iM금융은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 임추위를 개최하고, 이날 강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1969년생인 강정훈 후보자는 1997년 대구은행 입행 후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고환율 여파와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31(2020년=100 기준)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0.4%, 0.3% 상승한 데 이어 석 달 연속으로 오른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2.3%)과 축산물(-2.6%)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전월..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신사업과 디지털을 축으로 한 조직 재정비에 나서며 임기 2년 차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농협금융의 '장기적 핵심 비즈니스'로 꼽은 ESG 분야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주요 경영 과제인 디지털 전환 완수를 위해 관련 조직에도 힘을 실었다. 108조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는 생산적·포용금융 계획을 이끌어갈 직속 위원회도 본격 가동된다. 농협금융만의 색깔을 담은 생산적 금융을 그룹의 핵심 경영 목표..
은행은 관치산업이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이는 단점만은 아니다. 엄격한 규제와 까다로운 법적 요구 사항이 적용되는 만큼 진입 장벽이 높아 후발 주자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산업이기도 하다. 은행들은 정부가 구축한 제도적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왔다. 정부는 금융정책 수행을, 은행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각각 목표로 삼으며 호흡을 맞춰온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비슷한 2.1%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도 "환율이 지금과 같은 높은 수준을 지속한다면 이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사에서 열린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내년 소비자 물가의 경우 공급측 압력이 줄면서 근원물가가 안정되고, 국제유가 약세..
한국은행이 M2(광의통화) 지표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하는 통화지표 개편을 추진한다. IMF(국제통화기금)의 통화금융통계 개정 매뉴얼에 따라 통화 통계 유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최근 M2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수익증권이 제외될 시, 시중 통화량 증가폭도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은행은 통화지표 개편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M2 구성 항목에서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주..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지수)·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과 은행채 만기 도래, 적자국채 발행 등 대내외 요인이 함께 맞물리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했고, 은행들이 이를 즉각 대출금리에 반영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다시 4%대로 올라섰다.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만큼, 대출금리 오름세가 연말을 넘어 내년..
2023년 취임 이후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대적으로 교체하며 변화에 힘을 실었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3년차엔 교체보단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인사철학을 드러냈다.취임 첫해 10명의 CEO 중 6명, 이듬해에는 핵심 자회사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해 6명 중 4명의 CEO를 교체하며 양 회장 자신과 손발을 맞출 인사로 그룹 진용을 새로 짰다. 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KB금융은 지난해 금융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KB금융그룹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6개 계열사(KB증권·KB손해보험·KB자산운용·KB캐피탈·KB부동산신탁·KB저축은행)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KB증권 IB부문에 강진두 현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을, KB저축은행에 곽산업 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을 추천했다.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 후보로 추..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적금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공동 기획과 개발에 착수한다. 또 상품 출시 후 양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 협업과 제휴 자동차 금융 상품의 기획·개발·홍보를 위한 협업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내년 초 제휴 적금..
광주은행은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일선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1995년 광주은행에 입행한 정 부행장은 영업과 여신,인사 부서 등을 거치며 여신 심사관리 및 영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에는 인사지원부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인사 제도 전반을 총괄했다. 이어 지난 2023년 부행장보, 2024년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은행 내부에서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
대출금리에 법적 비용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은행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은 가산금리에 보험료와 출연금 등 각종 비용을 포함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방식이 금지되면서 대출금리 하락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별로 수천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자체 부담해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내년 은행들의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대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