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당신의 저녁을 응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모두 부자(富者) 되세요~ 꼭이요!” 빨간색 털장갑을 낀 여성이 두 손 모아 시청자를 향해 외쳤던 한 카드회사 TV광고가 국민들에게 큰 공감을 받았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직선적인 말보다 덕담으로 ‘복 많이 받으라’는 표현으로 돌려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외환위기 한파 이후 불황으로 지쳐있던 대중은 이 광고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부자 되세요’는 유행어를 넘어 2002년 가장 인상적인 캐치프레이즈로 꼽히기도 했으며,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