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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끝나면 거장들 전시 쏟아진다
모든 공간이 예술이 되다
'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서울의 가을, 73일간 공연으로 물든다
대한제국, 다시 깨어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17∼1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18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원장 29명, 문화홍보관 9명 등 38명이 참석한다. 현재 해외 파견 근무 중인 문화원장·문화홍보관은 31개국 41명이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재불 미디어 아티스트 김순기는 대학시절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를 배웠다.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71년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에도 몸과 마음을 수련하기 위해 활쏘기를 계속 했다. 정해진 자세와 법도에 따라 꾸준히 행해온 활쏘기는 자연스럽게 작가의 예술 행위이자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특히 작가는 활쏘기를 위한 과녁판을 프랑스에서 손수 만들었다. 흰 사각형 캔버스 위에 흰색과 노랑, 빨강, 파랑,..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 합동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블랙리스트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콘퍼런스’를 17~1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작년 7월 말 출범 후 진행해온 진상조사와 분야별 현장토론회, 전문가 간담회, 제도개선안 연구를 바탕으로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17일은 먼저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행정혁신 방안’을 주제로 문..
유신헌법 철폐 투쟁과 5·18 민주항쟁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힌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의 대구 공연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뮤지컬 ‘모래시계’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결정하고 공연장 사용 승인까지 받아놓았던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관 사용 승인을 번복하고 일방적으로 공연 상연 불가 통보를 했다”고 15일 주장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2000억원대 VIP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금융투자 정보를 담은 ‘금융투자 완전정복’이 출간됐다. 미래에셋대우 WM강남파이낸스센터의 수석웰스매니저인 저자 최철식 씨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큰 돈’이든 ‘적은 돈’이든 자산을 투자해 결실을 얻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핫’한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은행 수시입출금 예금, 증권사 CMA 등 자..
지난해 취업·수험서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교보문고는 자사의 2017년 취업/수험서 분야 도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10만권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만권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취업/수험서 시장에서는 일반취업서, 그중에서도 직무적성검사 관련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일반취업서 판매량은 전년 대비 기준 2014년 2.1%, 2015년 0.9%, 2016년..
‘패브릭 아트(Fabric Art)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정희 작가는 조각과 섬유를 접목시킨 독특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조소과에서 김영종 교수로부터 조각을 배운 그녀는 1957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젊은 여인’으로 입상해 촉망받는 조각가가 된다.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 뮤지엄 미술대학에서 섬유 미술(Fabric Design)을 전공한 그녀는 1961년 한국으로 돌아와 조각에 섬유를 접목시킨 작업을..
‘유럽 문화의 본류’라 할 수 있는 프랑스 미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다채롭게 열린다. 17세기 이후 프랑스 회화·조각·소묘 등 미술품 89건을 선보이는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과 20세기 프랑스 대표 여류화가 마리 로랑생 전시가 한국에 왔다. 또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중 한 명인 조각가 자비에 베이앙의 신작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전시된다. 4월 5일까지 국립중앙박물..
울창한 숲에 들어서면 여기 저기 비집고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볼 수 있다. 하늘로 곧게 뻗은 나무부터, 켜켜이 쌓여있는 낙엽 속을 비집고 올라오는 이름 모를 풀들까지 어느 것 하나 살아 뛰놀지 않는 것이 없다. 공란희 작가는 “자연은 우리네 인생과 너무도 닮아있다”고 말한다. 그는 “시끌벅적한 숲 속 생명의 소리들, 변화와 모진 비바람에 반응하며 견뎌내는 모습들. 그것은 때론 환희와 기쁨이고 때론 고통이고 절규라..
캐나다 출신 전설적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고(故) 레너드 코언의 음악세계와 삶을 담은 ‘아임 유어 맨’이 출간됐다. 코언은 33살이던 1967년 데뷔 앨범 ‘송스 오브 레너드 코언’(Songs of Leonard Cohen)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음악가 커리어를 시작했다. ‘수잔’, ‘할렐루야’,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고,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처럼 오랫동안..
일상 속에서 무례한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 나왔다. 저자인 ‘대학내일’ 디지털 미디어 편집장인 정문정 씨는 타인에게 화내거나 뒤늦게 자책하거나 관계를 끊지 않고도 나 자신의 입장을 ‘우아하게’ 관철하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저자에게 실제 가장 효과적이었던 훈련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함께 담았다.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 ‘좋게..
다큐멘터리 사진가 원춘호가 3년간 한대수를 촬영한 사진 4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가 17~2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원춘호가 카메라로 포착한 흑백사진 속 가수 한대수의 모습은 매우 다채롭다. 한국 포크록의 거장으로 열정적 면모를 보일 때도 있지만 평상시에는 소탈하고 인간적이다. 전시에 나오는 사진은 지난해 8월 출판사 하얀나무가 펴낸 사진집 ‘사람, 한대수’에 실렸던 작품이다. 전시장에서는 한..
오후 2시에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24일부터 10회에 걸쳐 ‘최수열의 고전 두 시’ 음악회를 개최한다. 교향곡 110여 편을 작곡해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하이든의 교향곡 및 협주곡 등을 소개하는 시리즈다. 롯데콘서트홀은 “하이든의 음악은 다소 근엄하면서도 아카데믹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상대적으로 곡의 길이도 짧고 표현도..
정부가 문화예술교육을 질적으로 내실화하고 추진방식을 지역.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2018~2022년)을 발표했다. 이는 2015년 개정된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수립된 첫 법정계획이다. 여기에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문화예술교육을 성장시키고 질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 기반 생태계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 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활동 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진상조사위는 지난 5일 위원회 회의를 열어 원래 1월 말까지인 활동 기간을 4월 말까지 연장하는 안을 의결했다. 작년 7월 말 출범한 진상조사위의 기본운영기간은 6개월이지만 필요시 위원회 의결을 거쳐 3개월씩 연장할 수 있다. 진상조사위는 2670건의 피해 사례를 확인했으며, 피해가 확인된 문화예술인은 10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