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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2기 영수, 계약결혼서 국화 몰래 카메라 설치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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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1. 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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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나는 솔로 32기 영수 인스타
'나는 솔로' 32기 출연자 영수(본명 최정현)가 가상 아내로 출연한 국화 몰래 개인 카메라를 설치한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영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민현(출연명 국화)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당시에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지금도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지내는 공간에서 상대방의 동의부터 구해야 한다는 당연한 배려를 놓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영수는 "카메라는 공용 거실에 둔 것이었고 방송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모아 촬영이 끝난 뒤 기념이 될 만한 영상으로 만들어 깜짝 선물처럼 전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의도가 어떠했든 상대방이 모르게 일상이 담긴다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었다는 점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 비판을 받으면서 제가 얼마나 생각이 짧았는지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는 어떤 관계에서든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묻고 존중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수는 국화에게 재차 사과하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계약결혼은 ENA와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가상 부부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 PD가 새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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