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헛구역질 나고 코 막았다”…잠실야구장 두산 경기 도중 대변 목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0010003948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10. 11:4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야구장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발견된 대변/독자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이 관람석 인근 통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대변을 발견해 경기 도중 귀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두산베어스 시즌권자인 A씨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홈경기를 관람하던 중 앞쪽 통로에서 대변을 목격했다.

A씨가 대변을 발견한 곳은 두산베어스 홈 좌석인 1루쪽 211블록에서 테이블석으로 이동하는 통로였다. A씨는 아시아투데이에 이날 오후 8시께 경기를 관람하다 대변을 보게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대변을 본 뒤 먹고 있던 음식물을 모두 버리고 경기 도중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헛구역질이 나고 계속 코를 막고 있었다"며 "직관은 다시 못 갈 것 같다. 당분간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약 5분이 지나 한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이를 치웠다. A씨는 실제로 누가 대변을 봤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스레드에 관련 내용을 올리며 야구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야구장은 수천 명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며 "단순 민폐가 아니라 다수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 같이 즐기는 공간인 만큼 제발 매너 좀 챙기자"고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댓글도 달렸다. 한 이용자는 "올해 잠실야구장에 오렌지석, 레드석 모두 대변이 발견됐는데 이번에는 블루석"이라며 "진짜 뭐지"라고 적었다.

일부 이용자가 동물의 배설물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A씨는 "동물이 주변에 없었다"고 답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