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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10톤…고흥군, 긴급 수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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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8.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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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마을 주민·바다환경지킴이 등 40여명 참여
폐어구·폐플라스틱·폐목재 수거…해양환경 피해 최소화
고흥군, 강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10톤 신속 수거 (2)
고흥군이 태풍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하고 있다.. /고흥군
전남광주 고흥군이 태풍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10톤을 신속하게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지키기에 나섰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해안 정화활동에는 금산면 청석마을 주민을 비롯해 해양환경 전문요원, 바다환경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태풍으로 해안가에 집중적으로 유입된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벌였다.

최근 강한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쌓이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저해되고 해양경관이 훼손될 우려로 군은 현장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정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10톤에 달한다. 참여자들은 해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류하는 등 깨끗한 해안 환경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석마을 이장은 "강한 바람이 불고 난 뒤 해안가에 많은 쓰레기가 밀려와 걱정이 컸는데, 군과 관계자들이 함께 신속하게 정화활동을 해줘 해안가가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고흥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태풍 등 기상악화 이후에는 강한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해안으로 대량 유입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해양환경 전문요원, 바다환경지킴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고흥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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