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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프리잡 사업'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년고용 지원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단체와 청년을 매칭해 인턴십 형태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년은 현장에서 실무역량을 쌓고 기업은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사업비 1억4000여 만원을 투입해 청년 30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사업장 모집은 지난 2월 4일부터 24일까지, 청년 참여자 모집은 3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현재 18개 사업장에 26명의 청년이 매칭돼 근무 중이다.
현재 모집 가능한 잔여 인원은 4명이며, 시는 보다 다양한 직무 분야를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향후 사업 참여 청년의 중도 포기 등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도 검토할 계획이다.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대가로 청년 1인당 월 155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46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 청년 인재를 직접 검증할 수 있고, 청년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직무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양산시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3인 이상 민간 기업 또는 단체다. 시는 기존 참여 분야 외에도 청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직무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산업군과 직무 분야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일정은 사업장 추가 모집 및 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다음달 1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추가 모집·선발한 뒤 8일부터 20일까지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어 7월 넷째 주에는 사업장과 청년이 직접 만나 상호 이해를 높이는 '만남의 날'을 운영하며, 28일까지 최종 매칭 신청을 받는다. 이후 7월 31일까지 참여자를 최종 확정하고, 8월부터 11월 사이 3개월간 근로계약 체결과 함께 실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도 사업장과 청년이 직접 만나 상호 이해와 채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사업장-청년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에게는 직무와 기업 문화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적합한 인재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만남의 날에 참여하지 않고 사업장이 자체 심사를 통해 청년을 선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만남의 날 참여 사업장이 우선순위를 부여받는다.
시는 청년층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경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기업들이 신입 채용 시 직무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가 확대되면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윤경 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에는 우수 청년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