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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아름다움 한 컷에…섬·연안 생태사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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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6.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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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
9월에 대상 등 28점 선정 예정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지난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생태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생태 순간포작 모습./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생태계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 섬과 연안 생태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를 슬로건으로 국민이 직접 촬영한 생태사진을 통해 섬과 연안 생물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서식지·생태계 풍경 △행동·생태 순간 포착 △스마트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식지·생태계 풍경' 부문은 섬과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생태계 전경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행동·생태 순간 포착' 부문은 먹이활동, 이동, 비행, 포식 등 야생생물의 생태적 행동을 담은 사진을 접수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섬과 연안의 생물 및 생태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은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기존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와 합성 사진은 접수할 수 없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고해상도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140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8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순 발표되며, 향후 전시와 교육, 홍보 자료로 활용돼 섬과 연안 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섬과 연안은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변화 시대에 더욱 주목해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섬과 연안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발견하고 기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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