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운 프리미엄 숙박시설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이 들어선다. 강릉의 랜드마크인 세인트존스호텔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헌성 대표가 선보이는 두 번째 호텔이다.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은 전 객실을 동해 조망이 가능한 스위트 타입으로 설계했다. 전용면적 37㎡부터 125㎡ 규모의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세인트존스의 강점인 ‘펫프렌들리(Pet-friendly)’ 정책을 계승해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눈에 띈다. 어린이 대상 쿠킹 및 아트 체험을 제공하는 ‘키즈 아카데미 클럽’을 운영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휴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상층에는 동해안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이 마련된다.
김 대표는 앞서 반려견 동반 객실 도입, 이색 체험형 프로그램 ‘세인트게임’, 해변 피트니스 공간 ‘머슬비치’ 등 파격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텔을 단순 투숙 공간에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이러한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이어져, 최근 분양형 숙박시설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 속에서도 해당 사업지는 94%에 달하는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음(F&B) 분야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 강릉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남부식 해물 레스토랑 ‘오크랩(OH!CRAB)’의 보일링크랩 메뉴를 양양의 특성에 맞춰 한 단계 발전시켜 도입한다. 이는 김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메뉴로, 지역 맛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김헌성 대표는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은 규모의 경제보다는 밀도 있고 트렌디한 감각에 집중한 호텔”이라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생활형숙박시설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인트 더 스위트 양양은 지하 6층~지상 23층, 총 216실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5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