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해솔리아 참여해 1400여실 숙박시설 및 27홀 골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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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7일 현내면에서 화진포 관광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일에는 거진읍에서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현내면 초도리 일원에 들어서는 화진포 관광지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450실 규모의 프리미엄 숙박시설과 함께 클리프 하우스, 빌라 테라스, 웰니스 스파 빌리지, 로컬 크래프트 펍 등 복합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군부대 이전을 병행하며 내년 중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연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과 65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진읍 반암리 일대 243만8000㎡ 부지에는 약 5000억원이 투입되는 해솔리아 관광단지도 조성된다.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27홀 골프장과 98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라벤더 아트팜과 세계 음식문화거리 등을 결합한 자연친화형 체류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군은 올해 관광단지 지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해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 구조를 사계절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안보 관광과 고급 휴양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두 사업은 고성이 대한민국 평화경제특구 1호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며 "행정력을 집중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성이 '대한민국 평화경제특구 1호'로 지정받기 위한 가장 강력한 엔진이다. 1조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북부권 일자리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행정력을 집중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