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델타항공, ‘청소년 진로 멘토’로 변신…인천공항 견학 행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1010000191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12. 01. 10:21

델타항공 사무실 견학·체험
직무소개·기업가정신 교육
[참고이미지] 델타항공,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청소년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델타항공 임직원들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델타항공
델타항공이 국제 비영리단체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국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델타항공은 임직원들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살펴보고 진로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델타항공 사무실과 공항 운영 시설을 견학하며 체크인, 승객 보딩, 환승 절차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했다.

제이에이코리아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청소년 교육을 수행하는 주니어 어치브먼트 월드와이드(JA Worldwide)의 한국 지부다. 델타항공은 JA Worldwide 30여 개 지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항공 관련 직무 소개뿐 아니라 취업 준비,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델타는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청소년들이 현장을 경험하며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커리어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밖에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항공 분야에 훨씬 다양한 직종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