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 철거 도중 50대 근로자 5.6m 아래로 떨어져 사망
 | 현대차 전주공장서 노동자 추락 사망<YONHAP NO-1922> | 0 | 지난 3일 오후 9시 28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A(54)씨가 5.6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사진은 노동자가 추락한 사고 현장.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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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전날 오후 9시 28분께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A(54)씨가 5.6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차 측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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