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李, 취임 후 첫 명절…“국민 삶 보탬된다면 뭐든 마다 않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07010001540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10. 07. 10:55

연휴기간 공식일정 최소화, 관저서 휴식 취할 계획
추석 메시지 전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YONHAP NO-1561>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는 모습을 7일 SNS에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며 "국민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현실이 녹록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추석명절을 맞아 "국민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뭐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7일 SNS를 통해 "각자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치 않다"며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때론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 삶에 한 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뭐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오늘의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연휴 기간 공식일정을 최소화하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연말 정국 구상에 몰두할 방침이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