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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7라운드 우승 …“팀워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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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9. 23. 09:41

7라운드 챔피언 차지
이창욱 선수 4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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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 7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가념 촬영을 하고 있다./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창욱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결승전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시즌 1·3·5·7라운드 우승으로 누적 랭킹 포인트 125점으로 현재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시즌 챔피언의 가능성을 높였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랩을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로 앞선 주자들을 하나둘 제치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타이어를 준비해준 금호타이어, 그리고 뛰어난 전략과 팀워크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영암에서의 첫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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