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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베트남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 진행…비즈니스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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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9. 19. 14:09

국내 혁신기업 10곳 IR 발표·업무협약… 현지 투자자와 네트워크 확대
[사진] 신한금융그룹,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개최(25.09.19) (1)
고석헌 신한금융그룹 부사장(뒷줄 오른쪽 첫 번째)이 18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뒷줄 왼쪽부터) 강규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보민 투안 베트남중앙은행 제2지부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앞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10개사의 IR 발표 및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중 신한 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이래 올해 8월 말까지 총 516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368억원 규모의 투자와 332건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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