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홍경·류승범 출연, 1970년대 하이재킹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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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0회를 맞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칸·베를린·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굿뉴스'는 이번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전 세계 관객과 처음 만난다.
'굿뉴스'가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글로벌 기대작들이 상영되는 비경쟁 부문으로 앞서 '헤어질 결심' '아가씨' '베테랑2' 등 한국 영화들이 이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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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납치된 비행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착륙시키려는 이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다. '길복순'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설경구·홍경·류승범이 출연한다. 이번 초청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칸), '길복순'(베를린)에 이은 변 감독의 세 번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