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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책 판매 급증…정치 격변 속 독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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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23. 15:07

이재명
이재명 대통령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 표지
올해 1~5월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재명 대통령 저서로 나타났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정치인 저서가 대거 팔렸다. 한강 열풍도 이어졌다.

23일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5월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이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종합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전자책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계엄 → 탄핵 → 조기 대선으로 정치 환경이 급변하면서 사회 정치 분야 책이 큰 관심을 받았다고 예스24측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전작들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2022년 출간한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2017년작 이재명의 굽은 팔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배, 12배 , 11배나 팔렸다.

2위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3위는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로 조사됐다.

아이브 장원영이 추천해 역주행한 도서 초역 부처의 말은 4위를 기록했다. 초역 부처의 말은 올해 1월 주간 종합 1위까지 역주행한 후 인문 분야 14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총 18주 동안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자리한 에세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5위에 올랐다.

6위는 김영하 작가가 6년만에 내놓은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이 차지했다.

필사 열풍을 이끈 인문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7위를 기록했다.

8위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자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9위를 기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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