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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9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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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6. 12. 10:18

6년간 5번 개최…25만명 동원
사진-BMW 코리아 LPGA 대회 개최 연장 (1)
베른하르트 테리엣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왼쪽)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이 BMW 코리아의 LPGA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1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앞으로 5년간 국내에서 개최된다. 대회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 없이 운영된다.

출전 선수는 LPGA 투어 소속 상위 선수 68명을 포함해 특별 초청 선수 등 총 78명이며,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해 국내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MW 코리아는 2019년 부산·경남 지역에서 대회를 시작한 이후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그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6년간 5차례 대회를 통해 누적 25만명 이상의 관중을 유치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5년도 철저하게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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