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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필름,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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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12. 09:49

PE 대신 재활용 가능한 점토소재 이형지 사용
필름에 방염 기술 적용, 건축물 ·선박까지 사용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 마감재 큰 관심 기대
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 획득
LX하우시스의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자사의 'LX Z:IN(LX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되어있어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염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하는 이형지에는 PE(폴리에틸렌)코팅 소재를 사용했는데, 한번 부착한 후에는 필름 잔여물과 함께 폐기물로 버려졌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이형지의 원재료를 PE 대신 점토 소재로 바꿔 버려지던 이형지를 종이로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유해물질 감소,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LX하우시스의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화재안전 성능을 국내외 공인 기관에서 입증했다. 난연제를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적정 비율로 혼합해 필름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LX하우시스만의 방염 기술을 적용했는데, 화재 발생 시 필름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돼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이러한 기술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방염성능 검사 합격은 물론, 유럽연합(EU)의 안전성 검증 규격인 CE인증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장비지침(MED) 인증까지 획득해 건축물 뿐만 아니라 선박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화재안전 성능을 국내외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 이후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마감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재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동시에 확보한 자사의 'LX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방염 인테리어필름 신제품도 대거 출시했다. 나무 무늬의 입체감과 나뭇결 촉감의 프리미엄 우드 계열, 부드러운 무광택 촉감의 단색 계열,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메탈 계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3개 컬러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 획득
LX하우시스의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LX하우시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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