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 의원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선 공공기관 유치 시급"
김지호 의원 "경기북부 최초 K-1 프로축구단, 의정부시에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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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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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의원은 "불확실하고 실현 가능성 낮은 사업에 대한 무리한 투자는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경제 파탄을 가속할 뿐이다"며 "UBC 용역비 8억원은 고통받는 민생을 살리는 예산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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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에도 조 의원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 총량제로 대기업 유치가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유치는 의정부시의 경기북부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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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의원은 "의정부시 프로 축구단 설립은 의정부시가 명실상부 경기 북부 중심도시의 상징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의정부시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 축구 엘리트 선수들이 프로 입단할 기회도 확대될 것이다"고도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정미영·김태은·김현주·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신중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