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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든 지하철서 5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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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5. 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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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내 전체 20개역서 '자유롭게'
노선도그림
서울시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지역을 성남시 전체 지하철역으로 확대한다. 기후동행카드 확대 노선도 그림/서울시
서울시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지역을 성남시 전체 지하철역으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로 기존 8호선 7개역 외에도 수인분당선 10개역과 경강선 3개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 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하철역은 8호선의 모란역에서 남위례역까지 7개 역에 더해 수인분당선의 가천대역부터 오리역까지 10개 구간, 경강선의 이매역, 성남역, 판교역까지 총 20개로 확대된다.

이는 성남시 내 모든 지하철역을 아우르는 규모다.

기후동행카드의 요금체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일반 30일권(6만2000원, 6만5000원), 청년할인(5만5000원, 5만8000원), 단기권(1일권 5000원~7일권 2만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경유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33번 등)에서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며, 이번 지하철 확대로 성남시 주요 대중교통에서 폭넓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시는 성남시 외에도 하남시, 의정부시와의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수도권 공동생활권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서울과 인접한 도시인 성남시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지역 확대로 많은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공동생활권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기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발급받을 경우, 일반결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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