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국 교육청 중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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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등록 지역과 관계없이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할 경우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에는 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경우에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서울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진학한 학생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에 2025학년도에 신규 입학하는 서울 거주 학생으로, 2007년부터 2019년 사이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접수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초등과정 8만원, 중·고등과정 15만원이 지급되고,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해당 상품권으로 학업에 필요한 가방, 의류, 도서, 태블릿PC 등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이 타 시도 등록 기관까지 입학준비금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