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전략·옴니채널 매장 구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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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은 최근 실리콘투와 투자유치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발란은 글로벌 플랫폼 '발란 닷컴'을 중심으로 실리콘투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실리콘투로부터 유치한 150억원은 B2C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에 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실리콘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류 및 통관 최적화로 배송비 절감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명품 쇼핑 경험을 강화할 멀티브랜드 옴니채널 매장을 주요 판매국에 구축할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양사는 단순한 재무적 관계를 넘어 장기적으로 성장을 함께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