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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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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3. 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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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 KPGA 제공
안병훈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8일(현지시간)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17위로 뛰어올랐다. 앞선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던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분위기를 전환한 뒤 이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전날까지 11위를 달렸지만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안병훈과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공동 10위에 두 타차 거리에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전날 12위에서 공동 27위(1오퍼파 217타)로 내려왔다.

Bay Hill Golf
김시우. / AP·연합뉴스
교포 선수 마이클 김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마이클 김은 12번 홀(파5)과 16번 홀(파5)에서 모두 이글을 잡아내기도 했다.

대회에선 콜린 모리카와(미국)이 선두로 나섰다. 모리카와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1타 차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러셀 헨리(미국), 3위에는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3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 젠더 쇼플리(미국)는 컷 통과한 51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떨어지며 부진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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