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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수조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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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5. 03. 05. 12:12

트럼프 집권 2기 첫 상하원 합동연설
"한일, 440억달러 알래스크 천연가스 프로젝트에 각각 수조달러 투자"
"한국 관세, 미국의 4배,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품에 상호관세"
JOINT SESSION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이에 J.D. 밴스 부통령 겸 상원의원(뒷줄 왼쪽)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이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UPI·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한국이 미국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수조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의 관세가 미국보다 평균 4배 높다며 4월 2일부터 전 세계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 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9시 19분(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19분)부터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한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일본과 한국이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가스 수출 터미널을 통해 알래스카 북쪽 경사면에서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440억달러(64조2300억원) 규모의 계획에 미국과 협력하기를 원해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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