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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없이 홍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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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2. 19. 15:48

시사회 등에서 배제…포스터도 공동주연 이병헌만 담아
승부
배우 유아인이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승부'의 홍보 활동에서 모두 빠진다. 사진은 유아인이 극중에서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를 연기하는 모습./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유아인이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승부'의 홍보 활동에서 모두 빠진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9일 밝혔다.

이날 배급사에 따르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5개월 만인 지난 18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유아인은 다음달 26일 개봉에 앞서 진행될 '승부'의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인터뷰 등에서 배제될 예정이다. 예고편에는 뒷모습만 나오며, 포스터는 이병헌만 담았다.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두 전설 '조훈현'(이병헌)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가 벌이는 맞대결을 그린 이 영화는 당초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방영이 미뤄졌고, 극장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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