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 ‘베테랑2’, 20일 칸에서 최초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09010004346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5. 09. 14:36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황정민·정해인 레드카펫 밟아
베테랑2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 '베테랑2'의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이 오는 20일(현지시간)로 확정됐다. 사진은 올해 영화제에 출품된 '베테랑2'의 영문 포스터./제공=CJ ENM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 '베테랑2'의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이 오는 20일(현지시간)로 확정됐다. 공식 상영에는 연출자인 류승완 감독과 주연 황정민·정해인이 참석한다.

9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NM에 따르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인 '베테랑2'는 20일 밤 12시 30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날 공식 상영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 전 이뤄지는 레드카펫 나들이에는 류 감독과 황정민·정해인이 나선다.

지난 2018년 같은 부문에 초청받았던 '공작'으로 처음 레드카펫을 밟았던 황정민은 "영화 동지와도 같은 류 감독과 '베테랑2'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류 감독의 작품으로 설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거들었다.

134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의 뒤를 이어 9년만에 돌아온 이번 속편은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내용의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정해인은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하는 막내 형사 박선우 역으로 황정민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