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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후쿠시마산 농산물 해외직구 127건 적발…‘수산물은 해외직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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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0. 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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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성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농산물의 해외직구 사례 127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백원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농수산물의 해외 직구 차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국장은 브리핑에서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현재 수입신고 대상이 아니며, 정식 수입 단계에서 운영 중인 수입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수입 금지 식품인 후쿠시마현 등 8개현 수산물과 15개현 27개 품목 농산물의 해외 직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월 온라인 모니터링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산 수입 금지 지역 해외 직구 농산물 127건을 적발해 해당 판매업자가 입점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사이트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신선 수산물은 해외 직구로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강 국장은 "해외직구 식품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산지와 생산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자칫 수입금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구매할 우려가 있다"며 "반면 정식 수입통관 식품은 통관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발행한 생산지 증명서 요구와 일본산 식품에 대한 매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께서는 정부의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시길 권장한다"고 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해외 직구가 필요한 경우 식약처가 운영 중인 '식품안전나라 올(ALL)바로' 사이트를 참고해 위해 식품 정보를 확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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