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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울산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곳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건강검진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예약 및 접수, 검진(진료) 전 과정에서 수어 통역과 이동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검진(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장애인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15곳(선정기관 30곳)과 장애친화 산부인과 5곳(선정기관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의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이 문을 열어 해당 지역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포함해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내용의 '장애인 건강권법'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이 지정되면 장애인이 건강검진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