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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서해안 최대 규모 ‘원산도 관광단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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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9. 18. 15:02

사본 -[보도사진]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 현장1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 15일 충남 보령 오봉산해변 일대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 목표다. 총 면적 96만 6521㎡(29만평), 1500여 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그룹 최초 6성급 하이엔드 '더 벙커스', 오션뷰 테라스를 갖춘 '브레이커 힐스', 핀란드의 캐빈과 스파를 탑재한 '소노핀 캐빈&빌리지' 등 5개 브랜드로 독창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액티비티 등이 가능한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서해안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힐 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춘다. 스포츠 컴플렉스 시설, 마리나 및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및 기자단,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최고의 관광단지를 건설하고자 한다"라며 "1일 최대 1만명 이상 즐길 수 있는 메머드급 리조트로 서해안의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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