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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 측은 강아지를 파양하면서 '법령미비'를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 재임기간인 올해 3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신설한 제6조의3에 따르면 대통령 선물은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하여 관리하게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즉 문 대통령이 강아지를 데려가는 것에는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고 했다.
권 의원은 "그런데 문 전 대통령 측은 강아지 사육 비용이 마음에 걸렸는지, 올해 5월 퇴임 직전 새로 작성한 협약서에 비용 지급 조항을 급하게 끼워 넣었다. 이후 자신의 뜻대로 비용 지급이 되지 않으니 결국 강아지를 파양한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현행법에 근거가 전무하다면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물을 무단 유출한 것인가. 7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현행법 위반임을 자백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언어는 행동에서 우러나온다. 반려동물을 '물건'으로 보는 사람이나 '반납'을 운운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양육'한 것을 고마워하라며 윽박지르지도 않는다"고 했다.
권 의원은 "재임 시절 SNS에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두고 뭐라고 하셨나. 스스로 '아빠'라고 했다. 강아지가 '가족'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며 "카메라가 켜지면 가족이고, 꺼지면 물건인가. 이런 위선적 행태 때문에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국민보고 그만하라고 하셨나.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거짓과 위선을 쉬지 않고 보여주었다. 이제 제발 그만하시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