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 누구냐가 궁금하지 않으셨는가.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김만배가 말한 그분 말이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천문학적 수익을 올린 대장동 사업. 그중 민간업자 지분의 49%가 김만배 소유로 알려졌는데, 또 그 중 절반이 이재명 대표의 측근 3인 소유라고 김만배가 인정했다. 이것이 (검찰의)공소장 내용"이라며 "김만배의 지분 관계 사실 인정과 유동규의 자백 진술은 아직 진실규명의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정진상(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은 안 봐도 비디오다. 그 다음은 '그분' 차례다.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며 "벼랑 끝에 몰린 이재명이 저지를 최후의 발악이 무엇일지 지켜볼 일이다. 개인의 사욕으로 국가와 민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국민이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 8일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 기소했다. 이어 김 부원장과 함께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실장에 대해서도 9일 오전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민주당 대표실 비서실에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민주당 대표실 비서실은 현재 민주당 당직자들이 수사팀의 출입을 막으면서 대치하고 있다. 이 대표의 측근 수사와 관련, 민주당사에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지난달 19일, 24일에 이어 세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