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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고민, 전우 통해 해소한다 … 응답자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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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10.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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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FM 병사 240명 설문조사…혼자 고민 17%, 지휘관과 상담 12% 순
가장 큰 고민은 '전역 후 미래 불안'…76%가 월 30만원 이상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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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토크 콘서트 홍보 포스터./ 제공=국방부
장병 중 61%가 군 생활 중 상담이 필요할 때는 선임과 동기 등 전우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국방홍보원 국방FM에 따르면 육군 3수송교육연대 안보 토크 콘서트에 앞서 해당 부대 병사 24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군 생활 중 상담이 필요할 때 찾는 대상으로 응답자의 61%는 선임과 동기 등 전우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생각하고 만다(17%), 소대장·중대장 등 지휘관에게 의뢰한다(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 생활 중 가장 큰 고민은 전역 후 미래에 대한 불안(42%), 군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28%), 전우·친구·가족 등 인간관계(13%)로 조사됐다.

장병들의 하루 평균 휴대전화 사용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가 72%로 가장 많았고 주사용 목적은 유튜브와 드라마 시청이 50%, 전화 사용이 19%, 시간 보내기 11% 순이었다.

봉급에서 30만 원 이상을 저축한다는 답이 76%로 가장 높았고 10만 원과 20만 원도 각각 9%, 7%로 대부분 병사가 봉급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급은 주로 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계발에 사용한다는 의견이 32%로 나타났다. 이어 제대 후 여행경비로 쓰겠다는 의견이 21%, 부모나 가족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의견이 14%, 기타 물건 구매 등 개인적인 목적에 쓰겠다는 의견이 33%로 나타났다.

군인으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할 때는 군 생활 중 상시라는 대답이 2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국제 안보환경 변화가 있을 때가 25%로 나타났다. 특히 핵 위협 등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라는 대답은 22%로 나타나 장병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국방홍보원은 오는 28일 3수송교육연대에서 개최하는 안보 토크 콘서트에는 장병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며,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김해석 전 국방대 총장 강의와 버스터즈·로켓펀치·나나·백아연 등의 위문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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