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10월 청약을 진행한 수도권 오피스텔이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지난 4일 청약을 받은 인천 'e편한시티 청라'는 240실 모집에 총 70명만 청약해 미달됐다. 전용면적 71A·B·C㎡ 타입 모두 공급 물량보다 청약자 수가 적었다.
지난달 27일 청약을 진행한 경기 '성남 수진역 파라곤'은 570실을 모집했지만 청약자는 201명에 불과했다. 총 5개 타입 중 2개 타입만 경쟁률 1대 1을 겨우 넘었다.
같은 달 청약을 실시한 '인천계양 유탑 유블레스'는 408실 모집에 단 6명만 청약 접수했다. 청약자 수가 한자릿 수에 그치면서 청약자가 한 명도 없는 타입도 나왔다. 총 6개 모델 중 전용 40㎡B와 59㎡B형은 각각 68실을 모집했지만 청약자가 전무했다.
같은 달 청약을 받은 경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2단지는 다른 오피스텔과 견줘 비교적 청약률이 높았지만 5개 타입 중 2개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1단지도 4개 타입 중 2개가 청약 미달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 12일 연 3%으로 올리고 추가 금리 인상도 시사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추가 악재를 맞았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상승기에는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는데다 경기 침체까지 겹친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오피스텔 청약시장 침체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